
2025.3.24. 혼자 자차로 미륵사지 주차장에 도착한다.주차장 옆에서 보니 미륵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 미륵산 높이는 400여 미터 이지만 논 바닥 부터 올라가야 되니 고도를 대부분 올려야 하는 셈이다. 박물관으로 쪽으로 가는데 한창 피는 중인 목련이 눈에 들어 온다. 박물관이다. 언젠가 여기서 유물들을 보다 보니 다리가 피곤하여 바닥에 앉아서 보기도 하는데 직원 같은 사람들이 들어와 나를 쳐다 보는게 유물 도둑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생각난다. 일반적으로 휘리릭 보고 나가는데 아무도 없는 곳에 한 사람이 들어가더니 나오질 않으니 이상하게 여긴 것이 아닌지 하는 것이다. 궁금한게 익산 왕궁에 백제 왕궁이 있었다는 야긴지 와 선화공주 야기가 사실인지 여부다. 지금도 아리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