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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산

2025.3.24. 혼자 자차로 미륵사지 주차장에 도착한다.주차장 옆에서 보니 미륵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 미륵산 높이는 400여 미터 이지만 논 바닥 부터 올라가야 되니 고도를 대부분 올려야 하는 셈이다. 박물관으로 쪽으로 가는데 한창 피는 중인 목련이 눈에 들어 온다. 박물관이다. 언젠가 여기서 유물들을 보다 보니 다리가 피곤하여 바닥에 앉아서 보기도 하는데 직원 같은 사람들이 들어와 나를 쳐다 보는게 유물 도둑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생각난다. 일반적으로 휘리릭 보고 나가는데 아무도 없는 곳에 한 사람이 들어가더니 나오질 않으니 이상하게 여긴 것이 아닌지 하는 것이다.   궁금한게 익산 왕궁에 백제 왕궁이 있었다는 야긴지 와 선화공주 야기가 사실인지 여부다. 지금도 아리송하다...

산행기 2025.04.11

무등산 (새인봉-서인봉)

2025.3.9.  혼자 증심사 버스 종점에서 새인봉으로 올라 마집봉으로 돌아 소태역으로 가기로 한다.광주역 길 건너 오른쪽 정류장에서 좌석02번을 타고 종점인 증심사 주차장에 하차하여 뭘 좀 먹을까 해서 상가 골목길로 들어가니 대한민국 아웃도어 메이커는 전부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즐비하다. 상가 길로 들어서자 즉석김밥집이 보여 김밥한줄과 무슨 국물을 사서 가게 앞의 의자에서 확실이 봄이 왔음을 느끼면서 요기를 한다. 아웃도어 매장들을 구경하며 골목을 나와 증심사 방향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다리를 건너는데 오른쪽으로 담양국수집도 있고 다리를 건너자 괜찬게 생각되는 식당들이 있다. 허~참!  뭐한다고 김밥을 우물거렸다냐. 된장찌게, 청국장, 보리밥, 국수 등 다양한 것들을 놔두고. 에이!..

산행기 2025.03.25

장령지맥(장령산휴양림-4번국도)

2025.3.11. 혼자 장령지맥을 접근 하는데 있어 교통편이 비교적 수월하다고 생각되는 곳을 찾다보니 휴양림에서 오르면 되겠다 싶어 장령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버스를 찾는다.   장령산휴양림 가는 버스는 옥천군 터미널에서 몇차레 있는데 첫차인 06:50 차를 타면 좋으련만 박까지 할 수 없어 09:50차를 타기로 한다.(09:50 아래 10:30 은 종점 출발시간이다) 약25분 걸려 806번 버스가 종점인 휴양림 입구 다리에 도착한다. 다리를 건너 휴양림 안쪽으로 가면서 되돌아 본다 등산로 입구 는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 오른쪽 방향으로 틀어 끝까지 가니 출렁다리 있는 지점에 있다. 등로를 따라가니 데크 길을 만나고 경사가 심한 계단을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우측을 보니  뭔 산이 험상궂게 생겼는데 혹시 마..

지맥 2025.03.21

-신채호 선생 생가(대전). -89주기 추모회

-2025.2.19. 혼자우연히 알게 된 "네 칼이 센가 내 칼이 센가" 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에 관한 책을보게돠었다.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라면 특색이나 노예의 특색이다. '   가까운 어느 나라는 외래 문화가 들어오면 자기 문화 화 시켜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는데 우린 종주국 보다도 더 맹종하는 모습을 보면 참 이상하다 했는데  오래전 단재 선생이 지적한 것을 보고 생가를 방문하기로 한다.  신채호 선생이 태어 난 곳은 대전 중구 어남동에 있어 그 곳을 둘러 보고 부근 산행을 하기로 한다.  삼성전자스토어 부근 서대전역네거리 정류장에서 314번 승차하..

생활 2025.03.08

동서트레일6

2025.2.1. 혼자 지난번 동서트레일5차시 부춘산과 성왕산으로 이어지는 그쪽을 갔어야 했는데, 갓고개 정류장에서 귀가해 버려서 또 집을 나선다.  네이버지도를 보니 부춘산 들머리는 동신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다. 서산터미널에서 동신아파트  길찾기 해보니 200번대 900번대 버스다. 시간표는 대합실에서 승차홈으로 나가자 마자 왼쪽 벽에 큼지막하게 붙여 있다. 지도에서 가까운 시간대 노선 번호를 시간표에서 찾아 보니 10분후 입장이다.  10분 걸렸나 하차하여 버스 뒷꽁무니를 따라 조금 가자 사거리 건너 나무계단이 보여 올라가 준비를 한다. 눈이 제법 왔는갑다. 아이젠도 없이 왔는데  시민들 산책 코스인 듯 등로는 광화문 거리 만큼이나 넓찍하다. 여기가 봉화산이다. 앞에 가는 사람은 이곳에서 바로 우로 ..

산행기 2025.02.09

동서트레일 5

2025.1.17. 혼자 지난 4구간 진행시 종점인 팔봉산주차장을 가보지 못해 오늘은 그곳을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홍성에서 08:30 버스로 서산에 약09:30경 도착했지만 어송3리로 가는 시내버스 시간과는 간이 천리고 그나마 어송2리행도 시간이 맞지않아 시외버스로 어송2리를 가기로 한다.  서산터미널에서 어송 버스표를(1,700원) 사면서 어디 가는 차를 타야 되냐고 묻자 시간이 나와있지 않다며 8번홈에서 타라고 한다. 나와보니 8번 홈은 태안행 승차장이다. 태안행은 십중팔구 경유지라서 자리를 뜨면 안되 엉거주춤 있으니 곧바로 한대가 들어온다. 버스 앞유리에 있는 행선지표를 보니 어송이 있다. 약15분 걸려 어송에 내리니 시내버스 정류장 명칭은 어송2리다. 정류장 앞에는 깨끗하게 보이는 화장실도..

산행기 2025.02.02

동서트레일 4구간(태안읍행정복지센터~어송3리정류장)

2025.1.6. 혼자 몇일전 우연히 온라인에서 동서트레일 운운하는 걸 보고서 개통된 태안쪽을 보니 4구간이 땡겨서 가보기로 한다.4구간은 태안읍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팔봉산주차장 까지다. 홍성에서 태안을 가기로 하고 홍성역에 06:55 도착, 태안행 첫 차 07:30으로 약1시간20여분 걸려 당도한다.  태안읍행정복지센터는 백화산 밑에 있다. 네이버지도를 보며 시내를 요리저리 가니 무슨 '루' 같은게 보인다.경이정이다. 읽어 보니 안흥항에 들어온 중국 사신이 여기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방어사가 여기서 호령도 하던 곳이였는데 세월이 흘러 주민들 야학당으로, 또는 노인들 쉼터로 이용하였다 하네 경이정을 지나자 관공서 건물 같은게 눈에 들어온다. 명판을 보니 행정복지센터다. 이제 출발지에 다 왔는 갑다...

산행기 2025.01.22

무등산 옛길3코스

2024.12.31. 혼자 무등산 옛길 3코스 시작점인 장원삼거리를 가기 위해광주역에 08:4 도착 하여 오른쪽 도로 건너 정류장에서 09:05경 두암81번을 탄다. 약 20여분 만에  신양파크호텔 정류장에 도착하여 버스 진행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호텔은 어디있나 찾아보니 도로 오른쪽 산속에 묻혀 대갈통만 보여줘 당겨 보았다. 좀더 내려가자 삼거리다. 여기가 일명 장원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좀더가자 옛길코스 들머리가 보인다. 그러나 옛길인지 뭔길인지 표식이 없어 모르겠으나 올라서니 능선인데 이정표에 오른쪽 장원봉 표시만 있고 고개를 넘어가는 길도 없는 듯하나 넘어가 보니 바로 도로가 보인다. 바로 빽하여 장원봉 방향으로 간다.  장원봉까지 가야 3코스가 이어지나 하며 오르자 곧 바로 이정표가 ..

산행기 2025.01.09

무등산 무돌길

2024.12.26.  혼자 땅끝기맥 1구간을 가기위해 익산에서 첫 차 타고 헐레벌떡 소태역으로 간다1번 출구로 나가면서 보니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네 소록도, 나로도 가는 버스도 있고, 으잉!  장평도 가네 거기서도 땅끝기맥 1구간을 갈 수 도 있다는데 벌교, 고흥, 녹동, 보성, 장흥 안가는데 빼고는 다 간다. 앞으로 나오니 증명이라도 하듯이 직행이 와 있다. 218-1번 '곰치' 행 버스 시간이 있는 듯 해서 아빠김밥집으로 간다. 김밥 한 덩이면 되는데 뭐 한다고 밥을 주문한다.정류장으로 와서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곰치여!이럴때는 빨리 머리를 굴려 시외버스로 장평으로 갔어야 하는데, 닝기럴!  또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목이 아파 포기한다. 그렇다고 이대로 집에 갈 순 없어 둘레길을 찾아 보니 '..

생활 2024.12.30

잠발란 가이드와이드 사용후

잠발란 가이드와이드를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여 정품 등록도 하고 신나게 산행을 하는데 매번 내리막 길이나 평지 길에서 왠지 자꾸 앞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새 신발이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달리 생각을 안 했는데 이상하게도 다른 등산화를 신으면 앞으로 쏠리는 그러한 느낌이 없어,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신발 자체적으로 앞쪽이 낮다는 결론에 이르러 다이소에서 얇은 깔창을 구입하여 뒤는 잘라내고 앞쪽만 가이드와이드 등산화에 넣고 신으니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덜 해서 계속 이용을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라서  몇일전 매장에서 뉴배핀을 신어보니 앞으로 쏠리고 자시고가 없고, 또한 발 도 맞고 해서 구매를 했다. 그동안 사용한 가이드와이드는 신발장속에 처 박아 두었다. 에이..

생활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