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2. 혼자
안성탐방센터-동엽령 구간을 처음 가보기로 한다. 전날 네이버에서 향적봉대피소 예약하고 전주에서 안성까지 직행버스, 안성터미널에서 택시로 안성탐방센터까지 이동한다.
안성탐방 주차장이다. 차량 몇대만이 주차되어있다.
삼거리다. 오른쪽이 칠연폭포 길이다. 나는 다리를 건너 동엽령 방향으로
가면서 보니 산딸나무가 제법있다.
동엽령이다. 여길 오면서 오른쪽으로 계곡수를 구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봤는데 못찼았다. 반대로 내려가면서 절망적인 눈으로 봐야 보일려나?
동엽령에서 본 안성쪽 방향이다.
병곡리 방향이다. 가보지 않은 곳인데 병곡에서 거창 가는 버스가 하루에 몇번 되지않고, 거창가서도 찻편이 신통치 않다.
백암봉
중봉이다. 육십령에서 시작하면 중봉 오름길이 마의 구간이다.
중봉이다, 향적봉이 완만한 길로 연결되어 있다.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하니 오후 4시 전이고 5시에 오픈이다. 향적봉을 오르니 남자 한명이 있어 곤도라 막차를 물으니 16:30이란다. 시간이 있으니 곤도라 구경차 설천봉으로 간다.
가자마자 곧 곤도라 마감 시간이니 승차하라는 방송이 귓전을 흔든다. 꼭 나를 보고 하는 방송 같다.
에라이 모르겠다. 표를 사고 곤도라를 탄다. 곤도라에서 대피소 주인장에게 전화한다.
사실 향적봉에서 박하고 칠봉으로 하산하거나 또는 백련사로 하산하여 셔틀버스타고 구천동 정류장으로 가는게 좋은데
뭐한다고 곤도라 타고 여행하냐? 호랭이가 물어갈 놈. 에고 너땜에 몬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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