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오전약수-박달령-도래기재

tack ju 2023. 7. 4. 15:29

2023. 5. 24.  혼자

어제 저녁 영주역 도착 역 앞 건너 작지만 비교적 깔금한 여관방에서 하루 묵고. 역 뒷쪽에 있는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06:20 출발하는 약수터행 33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05:55 봉화행 버스가 있네. 이걸 타고 일단 봉화로 가서 약수터행 첫 버스가 빵꾸내면 택시라도 탈 요량으로 봉화로 간다.

 

빵꾸 안내고 06:40 약수터행 버스가 온다. 07:00 종점인 약수탕에 도착.(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오전약수다)

 

봉화 터미널

 

 

오전약수 버스종점

 

하차하고 도로 따라 위쪽으로 가다보니 오른쪽으로 서벽 방향이라는 도로가 산속으로 가는게 보인다. 저 길로 가면 안되지 빽하여 왼쪽 방향으로 잡는다. 

 

길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신경이 예민해진다. 

 

한모금 먹으니 텁텁하니 이상해서 영 아니드만

 

여기가 진짜 오전약수 인갑다. 들어가보니 물이 안보인다. 

 

이제야 이정표를 만났다. 

 

무슨공사를 할란가?

 

여기 코스 특징 : 교통호

 

이길이 "외씨버선길"인갑다.

 

교통호가 빙빙 돌면서 올라간다.

 

 

 

약 1:30 걸려 도로에 올라선다. 저 위가 박달령이다. 

 

나온곳

 

남녀 고교생 10여명이 야영했는갑다.

 

 

옥돌봉 지나 긴의자 있는 곳에서 라면을 끓이려는데 아무리 찾아도 버너가 없네, 이걸 어쩌나 집에 가야되나?

 

도래기재 정자로 가는 도로에 물이. 나는 물만 보면 부자가 된 느낌이다.  춘양택시 호출하여 춘양으로 

 

춘양에서 봉화, 봉화에서 33번 버스 타고 영주로 이후 열차로 집으로 간다. 한심한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