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6. 혼자
언젠가 우연히 족탕 전문이라 써있길래 들어가 괜찮아서 오늘도 찾아 온다.

홍성 전통시장 안에 있는데 한번 와 밨는데도 못찾고 헤메다가 결국은 물어서 발견한다.
'강원도식당' 젊은 아줌씨가 주인 같은데 비교적 깔끔한 것 같다.

소머리국밥 보다도 더 땡기는게 돼지족탕이다. 그것도 푹 삶아야 제맛이 난다고 우기는편이다. 이 집이 딱 제격이다.
족은 크지요, 뼈를 잡으면 쏙 빠질 정도로 삶았지요, 부들부들하니 고소하지요. 안주감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이 집은 오로지 족이다. 언제 한번 목운동할때 안주로 등장시켜야 할 것 같다.
어떤 순대국밥집은 돼지머리 시키면 다 익은 거야? 할 정도로 애매모호 하기도 한데 왜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수율' 과 관계가 있지 않나 짐작을 해 본다.

한 그릇 때려 치우고 나오니 바로 앞집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택배까지 써 있는걸 보니 뭔가 한바탕 부루스를 추는 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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