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익산 팔천냥 한식뷔페집

tack ju 2025. 7. 17. 14:32

2025.7.16.  혼자

 

비는 오고 해서 먹잘 것을 생각하다 익산을 중심으로 한식뷔페를 검색하니 '팔천냥 한식 뷔페' 가 눈에 들어와 집을 나선다

 

익산터미널에서 109번  버스를 탄다. 109번은 약방의 감초 처럼 갈 때나 올 때나 터미널을 경유함으로 가는 차인지 오는 차인지 눈여겨 봐야 하는데 용케 가는 차를 타고 '동산제일아파트' 에서 하차 한다. 

지도가 알려 주는데로 버스 진행 방향으로 가니 신호등을 건너고  '이성호정형외과' 를 지나 우측 이면 도로로 휘자 

 

'완산옥' 이라는 간판이 척 들어 오고 '팔천냥' 이 호위 하듯이  서있다.

 

2천원을 거스름 받았는데 저기 '8500' 은 카드인가?

접시를 들면서 보니 큰 냉면 그롯 같은 것도 보이던데 뭐지!

 

밥은 보리밥과 흰밥인데 옆에 된장과 기름, 고추장 과 야채가 있어 감이 온다. 오늘 처음이니 비빔밥은 다음으로 미루고 된장이 맛갈 스럽게 생겨서 보리밥에다 반 숟갈 떠서 척 바른다.  적양파는 건너 뛰고

 

김치, 멸치조림, 감자채 볶음, 무생채, 깻잎조림을 접시 가장자리를 따라 조금씩만 돌리고

 

홍어무침 비스무리한 것과 콩자반, 무김치 1개를 그 옆에 나란히 놓는다.

 

계란말이를 그냥 갈 수 없지 1개를 엊는다.  그런데 투가리에 든 요건 뭐다냐? 

 

양배추 비스무리한 것은 건너고 김밥은 산에 갈때 자주 보니 야도 건넌다. 그러나 부추가 많이 들어간 것 같은 부치게는 맛을 봐야지 하며 1개를 담는다.

 

짜장은 별도로 만나기로 하고, 돼지고기 볶음을 얹고

 

이쯤 되니 접시에 빈 자리가 없어 잡채를 2층으로 쌓는 식으로 살포시 걸처 놓는다. 

 

언젠가 경북 영주에서 국수 간판을 보고 들어 갔다가 국수는 잊어먹고 곡차만 마신 생각이 나서 야도 별도로 만나기로 한다.

 

국은 있어야 하므로 미역국을 담고 자리에 온다.

그러고 보니 별도로 만나자고 한게 짜장, 국수와 여기 깨죽이다. 

접시에 담은 걸 싹 치우고서, 국수를 먼저 말고 그 그릇에 흰밥 한 숟갈 정도에 짜장을 비비고 마지막으로 그 그릇에다 깨죽을 먹어 치운다. 토탈 3번을 왕래 한다.

 

버스를 기다리며 언제 또 오게 되면 비빔밥 코스가 어떨까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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