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정령치-만복대-묘봉치-상위마을

tack ju 2024. 5. 20. 22:29

2024.5.9.  혼자

경방기간이 해제되었기에 정령치에서 성삼재 구간를 가자.  남원역에서 07:20 출발하는 정령치행 버스로  08시 조금 지나 정령치 도착한다.

정령치 주차장에서 돌계단오르면 왼쪽의 만복대 방향 이정표

 

중봉이 중봉답게 서있는 것 같다. 

 

이어서 만복대가 시야에 들어오고,  가면서 생각하니 성삼재에 가면 구례가는 버스가 평일이라 하루 2회 뿐인데 아무래도 교통관계로 신경이 쓰여 중간에 하산길을 생각해 보니 묘봉치에서 죄로 가면 달궁가는 도로를 만날 수 있고, 우로 가면 상위마을 길이다. 또한 더 진행하여 고리봉 어느쯤에 오른쪽에 당동마을 하산 길이 있다. 묘봉치 좌측은 길이 얼마나 묵었는지 알 수 없어 아웃하고, 당동마을 길은 버스 정류장 까지 좀 거리가 있어 이 것 또한 아웃하여 상위마을로 하산키로 한다.

그러나 저러나 성삼재 버스 운행 횟 수가 줄어들어 그 곳 상점들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안부에 내려서 만복대를 향해 오름을 시작하자 나타난 '견두지맥' 들머리가 오른쪽에 보인다.

 

이어서 곳곳에 산마늘이 보이고

 

거의 1시간만에 만복대에 선다.

 

하산길로 결정한 상위마을 부근이다.

 

만복대 정상에서  성삼재 방향으로 보니 아래 움푹 꺼진 곳이 만복대샘으로 짐작된다. 내려가면서 죄측을 유심히 살펴 샘 들머리를 찾아보자

 

성삼재 방향 정상 바로 아래 텐트1개 자리다. 평평하고 바람막이도 제격이다.

 

으이크!  왼쪽에 길이 보인다. 혹시나 해서 진입하니 사면으로 가다 아래로 내려 가더니 만복대샘이다. 

 

샘에서 다시 등로로 나와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가 들머리다. 4분 걸렸다. 

 

샘 들머리에서 조금 내려오자 이정표가 있다.

 

쉼터를 지나자 외국인 젊은 남녀 2명을 만나고 이어서 묘봉치에 도착한다.

 

묘봉치에 있는 안내판이다. 현위치에서 왼쪽으로 상위마을, 좀더 가면 역시 왼쪽으로 당동마을이 표시 되어 있다.

 

안내판 뒤로 상위마을 들머리다.

 

길은 길게 갈지자로 되어 있어 비교적 안정적이고 스덴 그릇 있는 샘도 있네

 

이런 쉼터도 만들어 놨네. 아무래도 여기서 점심을 해야지 마을로 내려가면 밥먹기도 뭐 할 것 같다. 

 

식사하면서 보니 폰 충전기도 있네, 무선충전기에 내 폰을 세워 대니 충전이 된다. 설명내용을 보니 노란판 위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15분간 충전이 된다네. 또한 usb 충전은 버튼 좌측에 있다.  기분이 좋아 반찬은 없지만 맛있게 먹었다. 

 

이어 조금 내려가자 계곡을 만나고 한참을 계곡을 끼고 간다.

 

드디어 마을에 다 왔는갑다.  묘봉치에서 점심시간 포함 1:50이다. 

 

시멘트 길로 들어서자 마자 좌우로 산수유 나무가 있다.

 

마을로 내려서 오른쪽을 보니 마을 회관 같은 건물이 보여 가보니 상위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다. 

구례로 가는 시간표는 "산동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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