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변산 가마소 길

tack ju 2022. 5. 9. 14:46

2022. 5. 8. 일. 

부안 시외버스 터미널 사거리에 있는 시내버스 출발지에서 06:30 사자동행 버스 승차, 약 30분후 종점인 내변산 사자동 주차장 도착. 

사자동 등산로 안내판(현위치에서 오른쪽 가마소삼거리코스)

주차장에서등산로 입구로 들어서자 왼쪽으로 아치형 나무 다리가 보인다. 직진하면 직소폭포 등 코스다. 아치형 다리를 건너자 계속 오름길이 이어진다. 능선에 올라서니 삼거리다. 직진 오름길은 세봉으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가마소 삼거리 코스다. 조금 내려서니 가마터다. 

가마터

이어서 가마소삼거리 0.7km 이정표를 만나고  계곡따라 이어지는 평탄한 길은 봄과 초여름의 기분을 만끽하기에 적당하다. 

세갈래 물길이 만난는 곳에 다리가 있는 가마소 삼거리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세봉 가는 길이 있고, 다리를 건너면 각종 안내판이 있는 비교적 너른 공터다. 공터에서 등로는 오른쪽으로 이어지나  "e산경표" 지도를 보니 안내판 왼쪽 계곡이 가마소 계곡이다. 덕천봉을 거처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등로 표시가 있다.

 

가마소삼거리 다리

가마소삼거리 공터에서 오른쪽으로 평탄한 길을 진행한다. 오늘 산행은 계곡을 끼고 평탄한 길이 거의 90%다.

조금가자 이정표가 있는 와룡소삼거리다.  오른쪽 와룡소로 길을 잡는다. 잠시 계곡을 만나면 건너지 않고 왼쪽 계곡따라 가면 폭포가 있는 와룡소다. 

와룡소삼거리 오른쪽이 와룡소 길

 

 

와룡소

 

물이 푸르스름하니 다소 깊은 곳 같다

 

와룡소 옆 바위(길 없다고 돌아가란다)

빽하여 와룡소삼거리에서 능선 길로 오르니 와룡소를 우회하고 이어서 내려가니 와룡소 폭포 위 계곡을 만나 또다시 계곡길를 이어 간다. 

작은 삼거리계곡이다. 주변을 보니 물 흔적이 없어질 것 같아 여기서 물을 보충하고 잠시 쉬어간다. 

이윽고 계곡은 끝나고 오름길 시작이다. 그러나 그리 길지 않은 이정표있는 삼거리 능선 변산지맥에 닿는다. 왼쪽은 옥녀봉이고, 오른쪽은 출입금지인 용각봉 길이다. 용각봉에 올라 점심을 하고 백하여 굴바위 길로 하산이다. 

 

변산지맥 능선 삼거리다.  출입금지인 오른쪽 용각봉으로 진행한다.

굴바위 내려가자 왼쪽으로 다리가 있는 곳.  다리를 건너면 굴바위이고 직진하면 대불사가 있는 하산 종점이다. 

있대불사에서 바라본 굴바위가 있는 암벽 바위다.

대불사를 나오자 저수지가있고 오른쪽 도로를 진행하여 우동마을을 지나고 만화휴게소 정류장에서 내소사에서 출발한 시내버스로 부안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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