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백무동-한신계곡-세석대피소-장터목-천왕봉-순두류-중산리

tack ju 2015. 10. 12. 16:05

2015. 10. 7~8.  혼자

첫째날 :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으로 산행시작이다. 12시가 지났음에도  백무동 상점 마지막 집은 문이 닫혀있다. 

오늘 1박은 세석대피소다. 가내소폭포 다리를 건너 능선 끝자락을 휘돌아 가는 지점의 한신지계곡과 연하북능 들머리를 지난다. 

 

 

오른쪽 다리처럼 보이는게 가내소폭포 전망대, 왼쪽 산죽속 길이 한신지계곡 과 연하북능 초입이다

 

백무동주차장에서 가내소폭포 까지 1시간 소요, 가내소에서 급경사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1시간20분,  이후 주능선까지 40분 소요.

 

주능선에서 대피소로 내려서면서 바라보이는 드 넓은 곳은 한폭의 그림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풍이 물들었고, 좌로는 촛대봉이 우로는 영신봉이 자리하고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언제부터인가 난  이 곳이 가슴에 와닿는 느낌을 강하고 받으면서 한켠에 움막이라도 짖고 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선다.

 

다음날 10. 7. 06:50 천왕봉을 향해 세석을 출발한다.

 

 

촛대봉을 넘어 내려서면 쉬기 안성마춤인 곳을 지난다

 

 

오른쪽 천왕봉. 제석봉과 일출봉이 한눈에 보인다.

 

 

 

 

 

 

연하봉 정상표지목이 왼쪽에 있는 곳,  정상표지목 왼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연하북능 들머리인데  사진촬영을 미쳐 못하고 지나

다가,   왼쪽에 악어처럼 생긴 고사목 지점에 닿는다. 악어 고사목 왼쪽의 길이 한신지계곡 우골 들머리다.

악어 고사목 왼쪽 길이 한신지계곡 우골 들머리

 

장터목에 도착하니 학생들이 많다. 식수 보충하고 출발이다.

 

장터목의 학생들

 

장터목에서 천왕봉쪽으로 10여미터 돌계단 오르면 왼쪽 제석단 가는 들머리

 

통천문 직전 오른쪽 01-51지점 통신골 날머리

 

 

천왕봉 정상 직전 왼쪽 칠선계곡 들머리

 

 

 

 

 

정상에서 중산리 방향 나무계단 내려서면서 첫번째 쉼 장소의 왼쪽 천왕동릉 들머리

 

 

천왕샘

 

 

바위 틈새에서 물이 내린다.

 

 

 

 

법계사까지 내려서면서 사스레나무가 눈에 많이 띈다

 

 

법계사로 내려서면서 왼쪽에 있는 굴

 

 

거한 법계사 일주문이다. 코를 들이대니 소나무 향이 가슴을져민다.

 

 

 

순두류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스틱사용안하기' 현수막이 있어 궁금했는데 이후부터 흙길이 어느정도 이어진다.

언제부터인지 지리산은 돌을 밟기 시작하여 돌로 끝난다. 주의 하지 않으면 무릎 다치기 십상이다.

 미쳐 돌을 깔지 않아 흙이 드러난 곳은 이처럼 스틱을 사용하지 말란다.

 

법주굴, 천왕동릉 들머리 인지 모르겠으나 저 앞에 카메라가 있다.

셔틀버스를 타고 중산리에 도착 잠시 도로를 따르다 중산리에 거주하시는 산님의 안내로 옛길 따라 버스 정류장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