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6.
오후 4시 넘어 막초가 생각나 주막을 향해 집을 나선다. 신영시장내에 있는 "현식당"이다.
신영시장 입구 안쪽에 무료 공영주차장과 공원이 있고 주차장과 공원 사이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뒤로 또하나의 신영시장 입구가 있다. (사진의 오른쪽에 화장실 있다)
화장실 뒤로 신영시장 입구로 들어가 바로 왼쪽 길로 10여미터 거리에 현 식당이 있다.
마늘 판매점 옆의 현식당. 저 앞의 힌색 3층 건물이 군산 구시장이다.
오늘이 초복이다고 백숙이 나온다. 이후로 막초가 늘어 갈 수록 안주가 이것 저것 나온다. 자두, 메밀 전병 비슷한 것, 야채무침 등 등
아침 밥도 판다. 메뉴판은 없는데 막초3병에 10,000원. 주모 맥주3병, 나 막초 3병, 22,000원 계산하고 나온다.
주막집에서 10여분 걸어 터미널 앞 정류장에 온다.
터미널 옆 에이본 호텔. 예전에는 관광호텔 였는데
버스타고 가다 서운하여 동초교 앞에서 하차. 길 건너 편의점에서 막초 2병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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