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0. 혼자
희리산은 서천 종천면에 있는 희리산자연휴양림이 있다. 그래서 찾아가는 것도 별로 어려움이 없다.
산 모양은 'ㅌ' 자를 삐딱하게 세워 놓은 듯한 형세고 그 사이에 있는 2개의 계곡에는 자연휴양림과 요양원 비스무리한게 각각 자리잡고 있다.
오늘은 맨 오른쪽 능선으로 정상을 거쳐 가운데 능선으로 하산한다.
09:26 휴양림으로 가다보면 도로 왼쪽에 저런 김공장 2개가 이웃하고 있는 곳 주변이 오늘의 산행 들머리와 날머리가 항꾼에 있고, 김공장 주변 도로에는 주차 표시가 있다.
또한 김공장 도로 건너 앞에는 희리산 산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깨끗하고 음악이 있는 화장실과 그 옆에 신발털이 장비도 있다.
김공장 뒤 도로가에는 오늘의 날머리가 보인다.
화장실 근처에 주차하고 도로 따라 휴양림으로 몇십미너터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니 무슨 임도 같은 공사가 한창이다.
임도 같은 저 길은 왼쪽의 저수지를 끼고 휴양림으로 가는 것 같은데 공사 끝나면 출입 금지 하겠지. 정문을 통과해야 돈을 받을 수 있으니.
점쟁이가 아닌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불과 몇년전에 고군산군도 대각산 자락에 신시도자연휴양림이 들어섰는데, 휴양림 공사하면서 대각산을 삥돌아 임도 같은 길을 내고 시멘트를 깔드만 녹색 철망으로 막아 놓더니 출입금지 명판을 등산로 주변 여기저기에 달아놓고, 그것도 부족한지 cctv도 설치했드라. 그 결과 대각산 등산로는 오르고 내리는 2곳 뿐이다. 그래도 나는 고맙게 여긴다. 대각산 오르는데 돈 달라고 안해서.
시멘트 길 따라 쭉가니 왼쪽으로 휘어지는 곳에 들머리가 보인다.
서천군에서 산세 모양도 그려놓고 등산로 입구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땡큐!!!
문수산을 거처 하산하면 주차지점 까지 오는데 길이 애매하다.
5호가 먼저 나오는걸 보니 내가 꺼꾸로 가는 갑다.
10:34 희리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길이 2개다. 정상석 넘어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주차된 차 찾기가 쉽지 않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왼쪽 휴양림으로 가는 삼거리 안부다. 직진한다.
직진 올라오니 3호쉼터 봉우리다. 여기도 삼거리다. 오른쪽으로 가면 문수산가는 길이다. 여기서 점심을 하는데 모기들이 같이 먹자고 난리부르스다. 내 몽뚱이가 니들 먹이냐? 한바탕 난리를 끝내고 왼쪽 능선으로 진행한다.
12:33 산자락 끝지점에 내려서 왼쪽으로 간다.
금방 출발지인 도로를 만난다.